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수줍은 목소리와 달리 어릴 때부터 소문난 '관종'이었다는 최정훈. 그는 학창 시절 멋있어 보이기 위해 수학 공책을 기타 가방에 넣고 다니는가 하면, 장기 자랑에서 노래를 부르기 위해 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수학여행에 참가했다는 남다른 어린시절 일화를 고백한다.
최정훈은 연예인 같은 외모의 친형 사진도 공개한다. 이를 본 MC와 모벤져스는 입을 모아 "진짜 잘생겼다", "형이 더 연예인 같다"며 감탄한다. 이에 최정훈은 "실제로 형과 있을 때 내가 매니저로 오해받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최정훈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4일 밤 9시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