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의 김형설 공동대표(왼쪽)와 채윤서 공동대표
메쉬코리아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부릉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부릉은 메쉬코리아가 지난 10년 동안 기업 고객과 지역 상점에 제공한 실시간 배송 서비스 브랜드다.
김형설 현 대표가 사업과 IT 개발 부문을, 채 신임 공동대표가 재무·회계 관리 부문을 맡아 경영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오는 9월 말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hy 사옥으로 본사도 이전한다. 사업 시너지 강화를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오는 8월에는 월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형설 메쉬코리아 대표는 "흑자기업으로 거듭나 배달 대행업계에서 지속가능 성장의 롤 모델이 되겠다. hy와의 협업 체계 구체화, 배송 서비스 고도화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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