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3년 제2회 주민참여 예산학교 열어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3.06.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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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이 '제2회 주민참여 예산학교'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백경현 구리시장이 '제2회 주민참여 예산학교'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지난달 31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예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1년 '구리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제정 이후 올해로 13년째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민 아이디어로 우범지대로 전락할 수 있던 어두운 장소들이 아름다운 조명과 화려한 벽화로 재탄생하고, 노후된 거리가 지역의 특색있는 명소로 탈바꿈된 사례도 있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 △참여예산 운영현황 △참여예산 활동하기 △사업제안서 작성하기 등 누구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참여하기 쉽도록 사례 중심의 구리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항상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의 예산 편성 과정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공정과 상생 그리고 소통의 시정을 구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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