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보합권 장세…日증시는 다시 상승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23.06.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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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오른 3만976.43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 하원의 부채한도 협상안 표결을 앞두고 일제히 하락하면서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전날 1% 넘게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내 상승 전환했다.

토요타자동차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건설하는 전기차용 배터리공장에 21억달러(약 2조80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2% 가까이 뛰었다.



중화권 증시는 전날 발표된 중국의 경기 지표에서 경제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나타나며 활기를 잃은 모습이다. 다만 이날 오전에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9% 오른 3210.66에, 홍콩 항셍지수는 0.42% 상승한 1만8311.75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의 자취안지수는 0.42% 내린 1만6508.82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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