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선공개 영상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인)생 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예방의학박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 방송인 조영구, 아나운서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박지민은 선배 김대호의 숨겨진 예능 욕망을 봤다며 함께 출연 중인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선공개 영상
이를 듣던 스페셜 MC 코드 쿤스트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자세히 보여주셨다"고 거들었고, MC 유세윤은 "출연료 4만원에 삶을 팔았다"라고 거들었다.
여기에 박지민은 또 다른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요즘 대호 선배를 진짜 많이 알아본다. 어느 팬 한 명이 맥주를 사다 주면서 팬이라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시더라. 대호 선배는 팬에게 뭐라도 주고 싶으셨는지 평소 자전거 탈 때 끼던 목장갑을 꺼내 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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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의 폭로에 김대호는 "너무 고마운데 드릴 게 없었다"며 머쓱해 했고, MC 코드 쿤스트는 "(격투기선수) 정찬성의 글러브 같은 개념"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1일 방송된 MBC 관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도심 속 자연인으로 사는 싱글라이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