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두심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지난 2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고두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오랜 세월을 함께한 고두심과 김용건은 이날 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고두심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그는 "그렇게 인사하고는 (아들이) 위층에 가서 (혼자) 울었다"며 "그걸 보면서 '내가 너무 잘못한 일이구나' 생각했다. 지금도 마음에 걸린다. 애들이 무슨 죄가 있냐"고 미안해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아빠가 없어서 더 부끄럼이 많아졌다"며 "아버지 공백이 너무 크더라. 다리 부러져 누워 있더라도 (아이들한테는 아버지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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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두심은 1976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22년 만인 1998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