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결재·전자 보고' 도입한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3.05.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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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이 ‘환경을 위해 애쓰는(ESG) 날’을 맞이해 직원들과 함께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구입하고 있다./사진=부산은행BNK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이 ‘환경을 위해 애쓰는(ESG) 날’을 맞이해 직원들과 함께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구입하고 있다./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찾아가는 결재'와 '전자 보고'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취임한 방성빈 부산은행장이 소통과 유연성을 확대하고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방 행장은 본부 부서를 직접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담당자와 소통하고 그 자리에서 결재하는 '찾아가는 결재'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신속한 업무추진을 위해 간단한 사안은 장소에 구애 없이 보고받는 '전자 보고'도 도입했다.

회의·음주문화 개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문화 확대, 도전하는 문화 확산 등도 추진 중이다. 방 행장은 지난 19일 부산은행 본점 1층 로비의 열린 휴식 공간인 'B: FOREST'에서 '환경을 위해 애쓰지(ESG) 날'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구입하는 행사에도 동참했다.



부산은행은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금요일을 '환경을 위해 애쓰지(ESG) 날' 로 정하고, '일회용품 줄이기'와 '잔반 없는 날'을 시행하는 등 조직 내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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