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천원의 아침밥' 확산 기여...경희대에 지원금 전달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3.05.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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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균태 경희대 총장(왼쪽)과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가운데)이 경희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식사하며 환담하고 있다. /사진제공=GH한균태 경희대 총장(왼쪽)과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가운데)이 경희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식사하며 환담하고 있다. /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확산을 위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방문, 간담회를 열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GH는 지난 4월 경기미 소비를 촉진하고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천원의 아침밥' 총 2억2000만원 규모의 사업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 11개 대학 대상으로, 대학별 2000만원 상당의 경기미 혹은 지원금을 전달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날 오전 경희대 제2기숙사 학생식당을 찾아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 김우식 부총장, 부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단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직접 대학교 캠퍼스 학생식당에 와서 대학생들을 만나 식사까지 함께하니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의미가 크다"며 "우리 공사의 지원이 마중물 역할을 해 다른 기업들도 많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수도권 11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GH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아침밥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참여한 대학생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기숙사 식당. /사진제공=GH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기숙사 식당. /사진제공=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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