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5.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은 제가 국무총리로 일한지 366일이 되는 날이다. 국민들께서 무거운 책임을 맡겨주신지 1년하고 하루가 지났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소득 주도 성장 대신 투자 주도 성장으로 경제 정책을 전환했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노동·연금 개혁에도 착수했다"며 "아직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미흡할 줄 안다. 제대로 성과를 내기 위해선 풀어야 할 일이 너무도 많다"고 했다.
한 총리는 특히 "정부 혼자 앞서가려 하지 않고 매사에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시고 납득하실 수 있도록 충분히 소통하며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국민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국무총리 임명장을 받았다"며 "367일, 368일에도 첫날과 똑같은 마음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