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와 이케아는 지난해 4월 수유에서 진행한 팝업 전시에 이어 지속가능한 주거 환경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케아 부스에서는 자원 순환을 위해 고객이 사용하던 이케아 제품을 매입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는 '도심으로 찾아가는 바이백 서비스'가 운영된다. 또 3층 실내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지속가능성 워크숍'에서는 이케아 코리아 인테리어 디자인 리더 안톤 호크비스트가 이케아의 디자인 철학인 '데모크래틱 디자인'을 소개하며, 이케아 스툴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에피소드는 더 나은 도시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은 물론 입주민들이 실천을 통해 자원의 순환을 경험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에 장을 마련하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플리마켓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에피소드 브랜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에피소드 수유 838'은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파, 원단을 재활용한 특수판넬을 사용한 수납장과 벤치 등 가구와 소품의 80%를 재활용 재료로 활용한다. 이 인테리어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간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