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수수료 등을 뺀 순매출은 99억6000만원으로 전월(61억1000만원) 대비 63% 증가했다. 전년 대비로는 4.7배 급증했다.
중국 직항 노선 재개 이후 카지노 이용객수는 급증했다. 지난달 1만8700명이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를 이용한 데 이어 이달에는 17일까지 1만2000명이 다녀갔다. 이달말까지 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롭액 증가에도 홀드율(드롭액 중 카지노 업체가 가져간 비율) 하락하면서 드롭액에 비해 매출액은 낮게 나타났다. 개장 이후 지난해 7월까지 평균 12.1%였던 홀드율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평균 5.5%로 낮아졌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홀드율은 순전히 운에 좌우되는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파라다이스 및 세븐럭 카지노의 평균 홀드율 12.9%에 근접할 것"이라며 "지난달 홀드율은 9.4%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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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중국 상하이와 난징, 베이징을 잇는 주 44회의 중국 직항노선이 6월 이후에는 주 112회로 3배 가까이 늘어난다"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실적은 카지노를 중심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