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 /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
지난 16일 남태현은 트위치를 통해 구독자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남태현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태현은 전날인 1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아 여자친구인 서민재와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지난해 8월부터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에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서울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국과수 모발 감정 결과 필로폰이 검출됐다.
한편 남태현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그룹 위너에서 활동한 뒤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서민재는 2020년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