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7,050원 ▼70 -0.98%)은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도구 '와이즈인텔리전스(WiseIntelligence)'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AI융합시험연구소'의 클라우드서비스 적격 평가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라우드서비스 적격 평가는 ISO/IEC 17788, NIST SP 800-145 등 클라우드서비스가 갖춰야 하는 필수 요건을 서비스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와이즈인텔리전스는 이번 평가에서 △주문형 셀프서비스(On-demand Self Service) △광범위한 네트워크 액세스(Broad Network Access) △멀티테넌시(Multi-tenancy) △리소스 풀링(Resource Pooling) △신속한 탄력성 △측정 서비스 등의 평가 항목에서 클라우드서비스로서의 기술력과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평가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인 클라우드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고운산 위세아이텍 연구소장은 "최근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많이 도입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부터 와이즈인텔리전스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시키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와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형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