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아미코젠은 개별인정형 콜라겐 원료 공급을, 프롬바이오 (2,170원 ▼35 -1.59%)는 상품의 개발과 유통을 담당한다. 아미코젠과 프롬바이오는 콜라겐 상품의 개발과 유통 파트너로 이너뷰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미코젠 측에 따르면 아미코젠 콜라겐은 임상에서 섭취 6주차부터 피부 주름 개선과 보습 효과가 나타났다. 일일 섭취량은 콜라겐 개별인정형 등록 원료 중 가장 적은 섭취량인 1g이다. 콜라겐의 지표 성분으로 알려진 GPH(Gly-Pro-Hyp)의 함량도 3.2% 이상으로 국내 콜라겐 원료 중 최대 함량이다.
박찬주 아미코젠 헬스케어 사업본부장은 "콜라겐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 이후 프롬바이오와 국내 이너뷰티시장 점유율 확대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원료인 메기부터 완제품까지 순수 국내 독자기술로 생산한 콜라겐을 사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콜라겐의 추가 기능성 획득과 큐어자임(CureZyme), 곡물발효효소 등 헬스케어 소재의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헬스케어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이너뷰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프롬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새로운 이너뷰티 브랜드의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첫 제품으로 아미코젠의 콜라겐을 사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는 "아미코젠과의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더욱 우수한 품질의 이너뷰티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아미코젠의 우수한 콜라겐 원료를 활용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