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음악학부 심포닉 밴드 단원들/사진제공=단국대
이날 행사는 지휘자 이건용 교수와 관악기 및 타악기 전공생 70여명이 진행한다. 이들은 율리우스 푸치크(체코)와 구스타프 홀스트(영국), 퍼시 그레인저(호주), 스티븐 라이네케(미국) 등 유명 작곡가의 행진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공연은 전석 무료다.
공연은 푸치크의 대표 행진곡인 '플로렌티너 행진곡'(Florentiner March op. 214)으로 시작한다. 이후 관객에게 다소 친숙한 홀스트의 '군악대를 위한 모음곡 1번'(First Suite in Eb for Military Band op.28 No.1), 그레인저의 '아 목동아'(Irish Tune from Country Derry for Military Band), 라이네케의 '신들의 운명'(Fate of The Gods), 그레인저의 '링컨샤이어 포지'(Lincolnshire Posy for Military Band) 등이 이어진다.
한편 단국대 음악학부는 오는 12일 오후 7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단국대 음악학부 심포닉 밴드 정기 연주회 포스터./사진제공=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