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1Q 별도 영업익 42억, 전년 동기비 3.7% ↑... 순익도 흑전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3.05.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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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1Q 별도 영업익 42억, 전년 동기비 3.7% ↑... 순익도 흑전


안랩 (63,800원 ▲200 +0.31%)은 올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498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고 영업이익이 42억2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3.7%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순이익은 77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44억4800만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안랩은 "1분기에는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V3를 비롯한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영역에서도 고른 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또 "다만 자회사의 인력 및 연구개발 투자비용의 증가가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안랩은 일본·중국 등 해외법인을 비롯해 블록체인 서비스 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컴퓨터 관련 보안솔루션 회사인 제이슨 및 나온웍스 등을 연결대상 종속법인으로 두고 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이 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1억3700만원으로 같은 기간 35.3% 줄었다. 순이익은 66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51억8500만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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