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중도금 무이자·분양조건 안심보장제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3.04.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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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산건설/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부산 남구 우암동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에 중도금 무이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더해 분양조건 안심보장제를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분양조건 안심보장제는 향후 경제 사정에 따라 분양 조건이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에게도 똑같이 적용하는 제도다. 두산건설 측은 "당장 계약을 망설이고 고민하는 실거주 수요자,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분양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부산세계박람회 수혜지로 꼽히는 부산 남구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304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2033가구로 전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에서는 현재 27개(약 3만5000가구)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해 약 1만2000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인근 북항 개발 기대감도 높다.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북항재개발 사업은 북항 1단계 개발 사업이 마무리된데 이어 2단계 사업도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단지 바로 옆 우암초와 신연초를 비롯해 다수의 초·중·고교가 가깝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홈플러스,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좋은문화병원, 일신기독병원 등도 멀지 않다.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한 바다 조망권도 갖춰진다.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하는 유리난간 창호를 비롯해 에어샤워와 신발 살균 조명, 자동 개폐 중문, 욕실 수건 살균기, 붙박이장 의류탈취기 등이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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