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두 아들 美 명문대 출신…학비 내가 다 벌었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4.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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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배우 윤여정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배우 윤여정이 미국 명문대 출신인 두 아들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윤여정과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윤여정은 최근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찾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그는 해당 행사에서 직접 스피치에 나서기도 했다. '문명특급' MC 재재는 이와 관련해 "스피치 내용을 직접 준비하셨다고 들었다. 충분히 대필을 쓸 수도 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여정은 "(스피치 대본을) 내가 직접 쓰지 누가 쓰냐"면서도 "나보다 영어를 잘하는 친구한테 문법은 확인했다. 난 (영어로) 수다는 잘 떠는데 문법은 약하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스피치 내용에는 윤여정이 미국에 살 때부터 설화수를 알고 있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윤여정은 "아들 둘 다 뉴욕 쪽에서 공부해서 자주 왔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아들들이 각각) 컬럼비아대, 뉴욕대를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그러면서 "그거(아들들 대학 학비) 내가 벌었다. 내가 애들 공부 다 시켰다"며 "용돈 주고, 밥 먹여 주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를 통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후 그는 애플TV 플러스 시리즈 '파친코'에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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