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씨 유튜브 채널 갈무리
23일 트위치 스트리머이자 유튜버로 활동한 A씨는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로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 시인하고 인정한다"고 밝혔다.
A씨의 부적절한 사생활은 전 여자친구 B씨의 폭로로 알려졌다. 앞서 A씨와 지난해 1월부터 '장거리 연애'를 했었다는 B씨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글을 올렸다.
이어 "인플루언서 C씨에게 상황을 설명하자 C씨는 바로 A씨의 집으로 갔다"며 "A씨는 '둘에게 미안하다. 할 말이 없다'고 했고, '저와 C씨 둘 외에 다른 여성들과는 원나잇(일회성 성관계)만 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B씨는 "이런 사람이 아무렇지 않은 척 방송을 하고,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같은 일들이 반복되는 걸 볼 수 없어서 글을 올리게 됐다"며 "회피한다고 모든 일이 끝나는 건 아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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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씨는 유튜브 채널 영상을 모두 비공개 처리하고, 팬 카페에서 팬들을 모두 강제 퇴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