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경남미래교육재단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3.04.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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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 등 교육자산 형성에 1000만원 지원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박종훈 경남교육감(왼쪽에서 3번째)에게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무학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박종훈 경남교육감(왼쪽에서 3번째)에게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무학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12일 경남미래교육재단에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경남미래교육재단이 저소득층 자녀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자산 형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 재학 중 선정된 학생과 재단이 1대 1 매칭해 적립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통장사업으로 2016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설립가치인 소외계층 자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과 수혜자 중심의 교육지원과 부합해 통장사업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후원에 참여했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게 사용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012년 경남미래교육재단 설립 당시 발전 기금 1억원을 기탁하고 최재호 무학 회장이 창립이사로 참여했다.



한편 좋은데이나눔재단은 경남교육청이 추천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10명을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으로 선발해 10여 년간 생활비·교육지원비로 1인당 1억원을 지원하는 등 미래 인재육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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