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벤처투자
2차 정시출자는 문체부, 과기정통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고용부, 복지부, 교육부 등 8개 부처가 참여하며 14개 분야에 출자한다. 최종 3141억원 이상의 벤처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체부가 조성하는 중저예산 한국영화 분야와 관광기업 육성 분야가 각각 경쟁률 3.5대 1을 기록했다. 과기정통부가 조성하는 분야에서는 공공기술사업화 분야 경쟁률이 7대 1로 가장 높았다. 메타버스 분야 경쟁률은 4대 1,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새롭게 출자하는 뉴스페이스 분야는 3대 1로 집계됐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2차 정시 출자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미래 유망 산업에 대한 비전을 반영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의 다양한 자금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