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할인된 토레스 튜닝모델…그립서 실시간 경매로 만난다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3.04.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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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KG 모빌리티가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쌍용자동차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 사명과 CI를 선포하고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을 공개했다.   사진은 아웃도어 활동 및 익스트림 레저를 위한 토레스의 라인업 확장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 (KG 모빌리티 제공) 2023.3.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 KG 모빌리티가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쌍용자동차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 사명과 CI를 선포하고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을 공개했다. 사진은 아웃도어 활동 및 익스트림 레저를 위한 토레스의 라인업 확장 스페셜 모델인 '토레스 TX'. (KG 모빌리티 제공) 2023.3.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이브커머스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는 8일부터 양일간 KG모빌리티 스페셜 드레스업 차량을 경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KG모빌리티 (5,720원 ▼50 -0.87%)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통해 마련한 부대 행사 중 하나다. 인기 판매 차종인 토레스 2대, 렉스턴 스포츠 칸 2대의 드레스업(튜닝) 모델이 대상이다.



경매 행사는 그립 모바일 앱을 통해 방송된다. 인기 MC 김태진과 전문 경매사 김민서가 함께 진행한다. 경매는 튜닝 비용이 포함된 차량 출고가액에서 평균 약 35% 할인된 가격으로 시작한다. 10만 원 단위로 입찰을 진행해 최고가 낙찰자를 결정한다.

그립 관계자는 "경매에 출품된 드레스업 모델은 KG모빌리티의 엄격한 품질 인증을 거쳐 신뢰도가 높다"며 "세상에 한 대뿐인 모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립은 지난해 거래액 2100억 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유무형 상품을 방송 콘텐츠로 제작하며 브랜드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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