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설립된 시프티는 창업 3년차인 2020년 손익분기점을 넘어 흑자전환에 성공한 뒤 이후로도 계속 성장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해 초 비즈니스온 (14,990원 0.00%)커뮤니케이션에 인수된 뒤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시프티 솔루션의 기술력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시프티는 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으며, 이미 사용 중인 기업용 솔루션들과의 연동도 쉽다.
시프티는 국내 B2B SaaS 기업들과도 적극 협업 중이며, 사업적 시너지가 가능한 기업에는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1개사에는 투자가 완료됐고 이달 중으로 1개사에 대한 추가 투자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투자를 받던 회사에서 창업 5년 만에 자체 이익으로 투자할 수 있는 회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B2B SaaS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략적 투자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