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진=뉴스1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36명의 평균 재산은 17억7387만원이었다.
경찰 조직 수장인 윤희근 경찰청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전세권과 예금 등 11억934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우종수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은 부부 공동명의로 된 주상복합건물과 예금을 합쳐 16억1052만원을 신고했다.
고위 경찰 재산 1위는 윤승영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이다.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4채, 예금 등 57억804만원을 보유했다. 유재성 충남경찰청장은 4억741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