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맞춤형 판례부터 사건 분석까지… '알법AI' 출시](https://thumb.mt.co.kr/06/2023/03/2023032710575148932_1.jpg/dims/optimize/)
실시간 변호사 매칭 서비스 '알법'을 운영중인 리걸테크 스타트업 로이어드컴퍼니는 인공지능 판례검색 서비스인 알법AI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알법AI는 과거 제1심 지방법원 판결 중 이용자의 상황과 가장 유사한 판결, 가장 처벌이 중한 판결, 평균 처벌 결과 등을 보여주는 AI 검색엔진이다.
특히 유사 판결문 외에도 평균 형량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법률가의 조력을 받기 전 자신의 상황을 가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챗GPT 같은 생성형 AI서비스를 도입해 어려운 법률 용어 등도 일반 이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설명해준다.
알법AI는 음주운전 판례검색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형의 법원 판결문 검색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챗GPT로 인해 검색엔진의 제작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진 만큼 여러 분야의 사건에 대한 유사 판결문 및 평균 형량 값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수혁 로이어드컴퍼니 대표(변호사)는 "나와 비슷한 사건의 과거 재판이 어떠했는지 알게 되면 당사자로서는 좀 더 합리적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다"며 "AI가 데이터를 미세하게 학습해 의뢰인에게 맞춤형 판례를 찾고 사건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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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이어드컴퍼니는 지난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과 기술창업투자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돼 리걸테크 스타트업으로 실시간 변호사 매칭 서비스 '알법'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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