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8일 공사 서울센터 15층에서 '제13회 관광벤처 파이널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사가 지난해 발굴·육성한 초기단계(창업 3년 이내) 관광벤처기업 총 140개 중 담당 컨설턴트사의 추천 등을 통해 선발한 11개사가 그 동안의 성과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파이널 데모데이 무대에 오르는 관광벤처기업은 △모먼트스튜디오(여행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세시간전') △바이엇(동남아 20대 여성 소비 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상품 추천) △피치바이피치(지속 가능한 여행 버티컬 플랫폼 'PBP') △체리쉬(여행 브리로그 기반 세미-메타버스 자동제작 솔루션) △비르투컴퍼니(자전거 데이터 인프라 빌더 '라운델') △포페런츠(5060 신중년을 위한 여가 큐레이션 플랫폼) △하이케이푸드(20개 언어로 지원되는 스마트 QR메뉴 '케이플') △액팅팜(농촌과 사람을 잇는 플랫폼) △링크플러스온(NFC기반 글로벌 EMV인증 결제 솔루션 '태그그립') △바바그라운드(액티브시니어 여성을 위한 여가 커머스 플랫폼 '노는법') △펫온(산책부터 여행까지 함께하는 동반생활 '펫온') 등이다.
공사는 2011년부터 매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벤처기업을 발굴해 현재까지 1298개사를 지원, 코로나19 장기화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투자유치 1516억원, 매출액 5169억원을 달성하는 등 관광산업의 외연 확장뿐만 아니라 관광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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