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일기획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디지털 에이전시를 뽑는 '올해의 디지털 에이전시'에도 국내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피해자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어 112에 전화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말없이 112에 신고하는 방법을 담았다. 신고자가 112에 전화를 건 뒤 아무 숫자 버튼을 '똑똑' 눌러 말하기 힘든 상황임을 알리면, 신고자 휴대전화로 현장 영상 전송, 위치 확인, 비밀 채팅 등이 가능한 링크를 발송해 초동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난독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게임을 통해 난독증 징후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한 삼성전자의 '난독증 퀘스트' 캠페인도 모바일 부문 금상 등 총 4개 본상을 수상했다. 게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헷갈리는 글자들을 노출시켜 맞추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난독증 징후가 있다고 판단, 부모에게 통보해 전문적인 검사를 받도록 한 캠페인이다.
한편, 1998년 창설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로 자리 잡은 애드페스트는 지난 23~25일 3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