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난 하승진이 놀이공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키가 221cm라는 하승진은 "우리나라에 있는 놀이공원은 롤러코스터 탈 때 195cm인가, 키 제한이 있다. 그런데 베트남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농구선수 출신인 하승진의 아버지도 키가 205cm이고, 마찬가지로 농구선수 출신인 누나 하은주도 202cm라고.
MC 규현은 "키 제한이 없는 게 아니라 그렇게까지 큰 사람이 없는 것 아니냐"고 놀라워했고, MC 박나래는 "키 제한 있어야 한다"고 우려했다.
롤러코스터의 질주가 끝나자 하승진은 "머리 날아갈 뻔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실제로는 머리 위로 여유가 있었는데, 느끼기에는 머리가 레일에 닿을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