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난 하승진이 놀이공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하승진 부부의 두 자녀는 롤러코스터 타는 것을 거부했다. 어른들은 발길을 돌리는 대신 롤러코스터를 타기로 했다.
어른들은 소리를 지르며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다만 하승진의 아버지만 표정이 굳어 있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MC 규현은 "키 제한이 없는 게 아니라 그렇게까지 큰 사람이 없는 것 아니냐"고 놀라워했고, MC 박나래는 "키 제한 있어야 한다"고 우려했다.
롤러코스터의 질주가 끝나자 하승진은 "머리 날아갈 뻔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실제로는 머리 위로 여유가 있었는데, 느끼기에는 머리가 레일에 닿을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