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한 아파트에서 사실혼 관계의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5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10여 년간 B씨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와 말다툼을 했다"면서도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은 확인 중"이라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