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 포레온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시공사업단은 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분양 물량 4786가구가 22일 모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중 초소형인 전용면적 29∼49㎡ 899가구가 미계약돼 무순위 물량으로 나왔다.
무순위 청약은 지난달 28일 무순위 청약 요건이 폐지된 이후 첫 적용 단지였다. 거주지, 주택 수, 청약 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1·3 부동산 대책으로 전매제한 기간 단축, 실거주 의무 폐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확대 등이 적용돼 계약자의 금융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든 점도 완전판매를 이룬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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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서울 송파 생활권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아파트를 합리적인 분양가에 분양받을 기회인데다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까지 맞물리면서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1만2032가구 규모다. 이 중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