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소개하며 지역기업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과 청년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지역경제와 청년취업 활성화 사업이다. 2012년 시작한 이후 11년간 9만4000여명이 지역 기업을 탐방했다. 이중 1200여명은 실제 취업으로 이어졌다.
출향청년 서포터즈로 활동한 박씨는 "희망이음 서포터즈로 고향 충북 지역의 일자리, 경제 수준 등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공 부문에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활성화에 힘을 쓴 △삼보모터스 △유바이오로직스 △리얼커머스 △승진엔지니어링 △명정보기술이 단체 부문 유공 표창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는 △김성하 강원테크노파크 팀장 △구윤영 대구테크노파크 주임 △전일명 충북테크노파크 팀장 △이예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연구원 △이우진 부산경제진흥원 주임 등이 산업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 부문 대상에는 경북 'KBS'가 수상했으며, 지역문제해결 공모전 부문 대상은 강원 '서브웨E', 기업탐방 우수후기 부문 대상에는 대구 '영민정밀', 경기 '엘렉트릭쇼크', 대전의 '링크' 등 학생팀이 산업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11개 지역별로 활동한 우수 서포터즈 선정에는 단체 부문 '11세기', 개인 부문 △현승민(한남대) △최슬기(강원대) △박채희(인하대)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참여 지자체를 더욱 확대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들의 지역문제 발굴과 해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역 안착을 유도하고, 출향청년의 지역 U턴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과의 협력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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