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1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2022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을 열고, 우수 참여 청년을 시상하고 서포트즈 활동 수료를 축하했다.
올해는 사업 시행 11번째를 맞아 추진체계를 개편하는 등 새로운 틀과 다양한 활동을 시도했다. 11기 서포터즈는 지역 청년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출향청년과 특성화고 재학생이 함께 활동했다. 취업에 대한 관점을 다양화하고, 홍보 대상을 수도권까지 확장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유공 부문을 포함해△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 △지역문제해결 공모전 △기업탐방 우수후기 경진대회 △우수 서포터즈 선정 등 총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유공 부문에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활성화에 힘을 쓴 △삼보모터스 △유바이오로직스 △리얼커머스 △승진엔지니어링 △명정보기술이 단체 부문 유공 표창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는 △김성하 강원테크노파크 팀장 △구윤영 대구테크노파크 주임 △전일명 충북테크노파크 팀장 △이예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연구원 △이우진 부산경제진흥원 주임 등이 산업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 부문 대상에는 경북 'KBS'가 수상했으며, 지역문제해결 공모전 부문 대상은 강원 '서브웨E', 기업탐방 우수후기 부문 대상에는 대구 '영민정밀', 경기 '엘렉트릭쇼크', 대전의 '링크' 등 학생팀이 산업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11개 지역별로 활동한 우수 서포터즈 선정에는 단체 부문 '11세기', 개인 부문 △현승민(한남대) △최슬기(강원대) △박채희(인하대)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참여 지자체를 더욱 확대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들의 지역문제 발굴과 해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역 안착을 유도하고, 출향청년의 지역 U턴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과의 협력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