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포 동남권협의회는 2019년 2월 부산협의회로 출발해 지난해 초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역을 아우르는 협의회로 확장했다. 현재 회원사는 290여개로, 역동적인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그러면서 "글로벌 중심의 역량 있는 기업이 지역에서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도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스포 동남권협의회는 지난달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확대와 멤버십 고도화 △생태계 파트너십·협력 강화 △지역 스타트업 정책 제언·연구 △글로벌 진출 확대 △동남권 창업 생태계 동반 성장 기반 마련 등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 및 중견기업과의 협력 확대, 지역펀드·투자현황 모니터링, 로컬 중심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드(Slush'D) 개최, 경남·울산 창업가 커뮤니티 운영, 북항 스타트업 밸리 조성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2대 협의회장으로 활동한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는 "협의회는 지역 창업 생태계가 주도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신임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동남권 스타트업 생태계의 매출 성장과 투자 확대, 인재 양성 등 질적인 부분도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