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의 소재지는 무관하나 지원규모의 60% 이상을 비수도권 창업기업에 배정한다. 중기부는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도입한 사업"이라며 "2018년 시작해 2022년까지 100여개의 지역 스타트업을 선발·지원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팁스와의 연결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지역 팁스기업과 투자자 간 만남의 장인 '팁스 살롱'에 '프리팁스IR'을 신설하고 프리팁스 기업과 우수 팁스기업 및 팁스운영사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프리팁스 밋업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
2018년에 시작한 프리팁스는 2021년까지 총 132개사를 지원해 신규고용 470명, 매출 385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들 기업이 국내·외에서 받은 신규 투자유치 규모는 247억원이다. 2022년 지원기업은 현재 프로그램 진행 중이다.
이영 장관은 "프리팁스는 역량있는 초기 창업기업이 팁스 프로그램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프리팁스를 바탕으로 향후 팁스·포스트팁스까지 연계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많이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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