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아이는 블록체인 기반 랜덤박스 서비스인 '해시박스몬스터' 운영사 엠지엑스와 제휴를 맺고, 워너아이 모바일앱 내 랜덤박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 성향을 감안해 고가의 명품 상품 당첨 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시장 가격 그대로 캐시로 보상해주고 일반 상품에 대해서도 캐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배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개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묶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랜덤박스 서비스 해시박스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엠지엑스는 확률형 상품의 투명성 검증 방법에 대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워너아이 랜덤박스는 앱에서 박스를 개봉하고 구성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가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상품군과 각 상품들의 당첨 확률이 공개돼 있다. 이 기술로 조작이 불가능한 블록체인 활용해 박스 개봉 결과를 투명하게 기록, 수집,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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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곤 워너아이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랜덤박스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확률 공개로 고객들에게 신뢰감과 만족감을 줄 것"이라며 "워너아이 100만 회원 돌파의 핵심 서비스가 됨과 동시에 다양한 제휴업체를 추가 확보함으로서 대한민국 1등 이벤트형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