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에 설립된 파블로항공은 드론 배송과 UAM상용화 등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항공모빌리티 관제 기술과 드론 군집비행 기술 등이 핵심 기술이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드론과 UAM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기술로 국제무인이동체전시회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가평의 한 편의점에 드론 배송 센터를 열고 편의점 물품 배송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 주관 국내 첫 도심지 비가시권 드론 물품배송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207회, 1909km 누적비행의 기록을 달성했다. 드론 군집 기술로는 지난해 9월 불꽃 드론 511대로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UAM분야에서는 LG유플러스 (11,170원 ▲90 +0.81%)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GS건설 (21,300원 ▲450 +2.16%)과는 UAM 버티포트 운영 시스템도 개발 예정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IPO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 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드론 배송·UAM 시장을 이끌어 갈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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