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파블로항공은 지난 9일 국내 증권사 4곳을 초청해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이스기업정보에 따르면 파블로항공은 2021년 매출액은 9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70% 증가한 42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지난해부터는 미국 등 해외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2021년 6월 미국지사를 설립한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드론 스타트업 최초로 뉴욕항공진흥원(NUAIR)과 협약 맺고 미국에서 물류 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NASA(미국 항공우주국) 주관 도심 비행 안정성 프로젝트도 수행 중이다.
UAM분야에서는 LG유플러스 (9,780원 ▲30 +0.31%)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GS건설 (15,150원 ▲230 +1.54%)과는 UAM 버티포트 운영 시스템도 개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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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IPO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 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드론 배송·UAM 시장을 이끌어 갈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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