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3 '울트라' 이름값 '톡톡'…유럽 7개국 평가, 1위 휩쓸었다

머니투데이 김인한 기자 2023.03.19 14:16
글자크기

소비자연맹지 평가 결과, 영국·덴마크선 단독 1위…아이폰 대비 차별화 요소는 '2억 화소 카메라' 꼽혀

[바르셀로나=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가 열린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 S23울트라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2023.02.28.[바르셀로나=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가 열린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 S23울트라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2023.02.28.


삼성전자 (77,100원 ▲800 +1.05%)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3 울트라'가 유럽 7개국 소비자연맹지 평가에서 1위를 휩쓸었다. 영국·덴마크에선 단독 1위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5개국에선 애플 스마트폰과 동일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의 2억 화소 카메라 성능이 아이폰 대비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덴마크·이탈리아·스페인·포르투갈·벨기에·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 소비자연맹지는 갤럭시 S23 울트라를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지난달 17일 갤럭시 S23 울트라가 출시된 이후 이뤄진 평가 결과다.



영국의 위치(Which)는 지난 14일 공개한 '모바일 폰 리뷰'(Mobile phone reviews)를 통해 최신 스마트폰 순위를 발표했다. 이 평가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는 총점 84점을 기록했다. 2위 애플 아이폰 14 프로 맥스(83점)를 제친 결과였다. 갤럭시 S23+와 갤럭시 S23는 각각 82점과 81점으로 3·4위를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 14 프로는 80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위치는 1957년 창간한 이래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직접 테스트한 이후 '추천 제품'과 '비추천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위치는 고성능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구매를 고려한다면, 갤럭시 S23 울트라를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덴마크 소비자전문지 탱크(Taenk)도 최근 발표한 스마트폰 랭킹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를 1위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갤럭시 S23 울트라에 총점 81점을 부여했다. 애플의 아이폰 14 프로 맥스와 아이폰 13 프로 맥스는 각각 80점과 79점으로 2·3위를 기록했다.

유럽 5개국에선 갤럭시 S23 울트라를 아이폰 14 프로 맥스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Altroconsumo) △스페인 오씨유(OCU)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Deco Proteste) △벨기에 테크 아차트(Tech Achats) △네덜란드 컨슈멘텐본드(Consumentenbond) 등 소비자연맹지들은 삼성전자와 애플 스마트폰 모두 기능 등이 모두 최상위라고 진단했다.

유럽 7개국이 호평한 공통점은 2억 화소의 갤럭시 S23 울트라 카메라 성능이었다. 또 다양한 기능이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S23 울트라에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기술이 적용되기도 했다.


(서울=뉴스1) = 삼성전자가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Masonic Auditorium)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the Epic)'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진은 '갤럭시 S23 울트라'에 적용한 폐페트병 재활용 부품. (삼성전자 제공) 2023.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 삼성전자가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Masonic Auditorium)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the Epic)'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진은 '갤럭시 S23 울트라'에 적용한 폐페트병 재활용 부품. (삼성전자 제공) 2023.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