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아디 루치아탄 나르콘 대표이사, 최규성 다비오 부대표 /사진=다비오
인도네시아는 섬이 많은 지리적 특성상 공간정보를 구축하기가 쉽지 않고 변화에 반영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다비오의 AI 기술을 활용하면 우리나라보다 19배 넓은 인도네시아 국토·건물·도로 정보를 빠르게 추출해 디지털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용하는 위성 영상의 종류가 광학영상이 아닌 레이다 기반이어서 인도네시아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에 더 부합할 전망이다.
이어 최규성 다비오 부대표는 "이번 MOU는 그간 고도화해 온 공간정보 AI 기술을 지도 데이터에 적용하는 뜻깊은 협약"이라며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해외에서 다비오의 AI 기술이 많이 소개되고 활용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