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이 16일 12월 결산 상장사 2509곳의 주식 소유자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주는 638만755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561만4490명과 비교하면 76만6265명 늘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29만3904명), 셀트리온헬스케어(27만7691명), 에코프로비엠(22만5308명), 하림(20만2014명), 엘앤에프(17만3919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주는 1441만명으로 전년보다 4.1% 늘었다. 소유 주식은 약 1108억주로 1인당 약 7688주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주 수에서는 개인이 1424만명으로 98.8%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주식 수에서는 법인이 약 94만주로 가장 많았다.
개인 주주의 연령별 통계를 보면 40대 22.9%, 50대 21.2%, 30대 19.9%, 20대 12.7%, 60대 12.4%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6.3%, 서울 24.6%, 부산 6.1% 등이다. 성별 비중은 남성 52.2%, 여성 4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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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비 주주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37.6%로 나타났다. 울산이 32.9%로 서울과 함께 30%를 넘었다.
거주지별 소유 주식 수에서는 △서울 강남구, 남자, 50대(3만3654명): 1억1808만주 △서울 강남구, 남자, 60대(1만8811명): 9396만주 △경기 성남시, 남자, 50대(3만3922명): 7748만주 등으로 집계됐다.
종목 수별로는 1종목 444만명(30.8%), 2종목 241만명(16.7%), 3종목 157만명(10.9%)으로 나타났다. 1000종목 이상 주주는 186명, 500~999종목 주주는 3만661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