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 안와르 알샴마리(Anwaar M. Alshammari) 사우디 투자부 수석법률고문, 칼리드 알 팔리(Khalid A.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 /사진=베스텔라랩 제공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중동 진출과 글로벌 자본 유치를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서울투자청 주도로 성사됐다.
2018년 설립된 베스텔라랩은 인공지능(AI) 기반 사물 인식, Non-GPS 정밀 측위 기술, 동적 지도 자동 생성, 정밀 디지털 맵 제작, 최적·최단 경로 알고리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워치마일을 개발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주차장, 천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호반건설 대규모 아파트 주거시설과 다양한 지식산업센터 등에서 워치마일을 이용 중이다.
아울러 실시간 안전 정보를 자율주행차량에 제공하는 V2I(Vehicle to Infrastructure) 솔루션 '제로크루징(ZeroCruising)'을 통해 정확한 차량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지원한다. 사각지대의 위험을 즉시 알려 자율주행의 안정성과 보행자의 안전에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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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하는 미래 신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스마트 홈과 스마트 주차 솔루션,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협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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