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P&S 대표 박화재,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 정석영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2023.03.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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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이 우리은행 관계사인 윈피앤에스(윈P&S) 대표로 내정됐다. 우리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을 맡았던 정석영 전 부사장은 우리은행 미국 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에 내정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관계사, 해외 현지 법인장 인사를 최근 확정했다. 박 전 사장이 내정된 윈P&S는 부동산 자산관리, 가구·인쇄 등을 하는 업체다. 우리은행 행우회가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우리아메리카은행 외에도 베트남우리은행, 중국우리은행도 새 법인장이 내정됐다. 박종일 전 우리금융 부사장이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에, 우병권 전 우리금융 부사장은 중국우리은행 법인장을 맡게 됐다.

우리금융 브랜드 부문을 담당했던 황규목 전 부사장은 W서비스네트워크 대표에 내정됐다. W서비스네트워크는 통합물류·차량관리·인력파견 업체다. 윈P&S와 우리은행이 지분 절반 이상을 갖고 있다.



신광춘 전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은 원모기지 대표로 추천됐다. 원모기지는 부동산 담보 대출과 자동차 대출을 위탁 판매하는 업체다. 우리은행과 P&S가 공동출자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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