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톤프로젝트, 케어빌리지와 노인복지용구 사업 플랫폼 개발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3.03.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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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 복지용구 소개와 상담 연결 서비스 지원

왼쪽부터 이동우 헥톤프로젝트 본부장,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 김재형 케어빌리지 대표 , 고지웅 케어빌리지 이사가 지난 9일 헥톤프로젝트 여의도 본사에서 케어빌리지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헥톤프로젝트왼쪽부터 이동우 헥톤프로젝트 본부장,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 김재형 케어빌리지 대표 , 고지웅 케어빌리지 이사가 지난 9일 헥톤프로젝트 여의도 본사에서 케어빌리지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헥톤프로젝트


GC케어 계열사인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의료보조기기 전문기업 케어빌리지와 노인복지용구 사업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헥톤프로젝트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을 활용해 복지용구가 필요한 소비자에 케어빌리지의 복지용구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상담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용구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 노인을 위해 국가에서 대여와 구매를 지원해주는 생활 보조 용품이다.



양사는 협약을 시작으로 복지용구 소개·연결 서비스 개발을 포함, 양사가 축적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노인복지용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하나의가족은 누적 38만명이 이용하는 요양 상담 연결 플랫폼으로 요양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와 더불어 전국 요양 시설 정보와 다양한 요양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케어빌리지는 전동침대 같은 복지용구를 대여·판매하는 기업으로 대여제품에 오존 멸균 시스템을 적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는 "인구 고령화 흐름에 따라 재가서비스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케어빌리지와 협업해 복지용구가 필요한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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