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마켓은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꼭 해볼 만하고 당신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정말 해주고 싶습니다."
'인스타마켓'으로 한달 최대 15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권소영씨(38·활동명 해피판다)의 당부다. 그의 목소리는 '육아맘'(아이를 키우는 여성)은 물론 부업으로 월 소득을 극대화하려는 이들을 향한다.
인스타마켓은 인스타그램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를 알선하는 전자상거래다. 셀러(상품기획자)가 특정 업체로부터 상품을 사입하거나 위탁받은 뒤 '인친'(인스타그램 친구)들에게 공동구매 형태로 판매한다. 주수입원은 판매 수수료다. 본업 못지 않은 부가적 소득으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이들로부터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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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씨는 이날 "수수료는 일단 30% 수준으로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권씨는 "식품의 경우는 15~20%로 잡아도 괜찮다고 본다"며 "사서 먹을 수 있는 것이니 관여 정도가 낮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강기능식품이나 뷰티 제품은 고관여 상품"이라며 "한 달 정도 좋아지는 것을 봐야 한다. 이미 쓰고 있는 게 있으면 갑자기 바꾸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은 수수료를 30% 이상 받았으면 좋겠고 뷰티의 경우 35~50%도 받아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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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친들을 보면서 '정말 어떻게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많지' 라고 생각할 정도다. 너무 신기하다"며 "'나도 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육아맘들이) 인친들을 통해 우울함이나 육아 스트레스를 조금 벗어났으면 좋겠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인스타마켓 역시 당연히 할 수 있다"고 했다.
※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권소영님이 설명하는 더 구체적인 노하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