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데이터랩은 올인원 폼빌더 SaaS(Software as a Service) '왈라(Walla)'를 만드는 기업이다. 폼빌더는 기존의 구글폼과 같이 설문 조사, 소비자 조사 등 다양한 조사용 질문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서비스다.
전세계적인 업무 자동화 도구인 '자피어'와의 연동을 지원하는 폼빌더라는 점도 사용자가 꼽는 왈라의 매력 포인트다. 왈라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구글폼 불러오기를 비롯해 9000개 이상의 서비스와 연결되는 자동화를 지원한다. 이밖에 설문의 보상까지 한 화면 안에서 지급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차별점이다. 현재 글로벌 대기업, 스타트업, 정부기관 등이 왈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김유빈 파프리카데이터랩 대표는 "왈라 출시 이후 매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한투AC의 투자가 왈라의 상반기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투자 유치를 통해 목표하던 지표보다 최소 2배 이상 목표를 상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영범 대표는 "왈라가 GPT와 결부된 서비스를 내는 것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GPT를 활용한 더 많은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고, 다른 기능들도 더 추가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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