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조용석 피노키오랩 대표, 정남기 TIPA 회장, 김종현 소셜인프라테크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소셜인프라테크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곳은 △지식재산권자, 유통사 및 소비자 보호 사업 추진 △무역 관련 지식재산권 관련자 보호를 위한 시스템 공동 개발 및 구축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유통 업체 대상의 유통 컨소시엄 네트워크 구성 △지식재산권 관련 사업 영역 확대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정남기 TIPA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권 전문기관과 AI(인공지능)·블록체인 전문 업체가 힘을 합쳐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지식재산권 보호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현 소셜인프라테크 대표는 "소셜인프라테크는 자체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TIPA와 피노키오랩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다"며 "이를 높게 평가받아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수출 및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 등 관련 시장을 함께 개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IPA는 국내외 100여 개 지식재산권자, 수출입사, 유통기업 등을 회원사로 둔 곳이다. 수출입 통관 단계부터 시중 유통 단계까지 유기적인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노키오랩은 자체 개발한 AI 검사 모델에 블록체인을 결합,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검사 솔루션을 제공 중인 업체다. 소셜인프라테크는 자체 구축한 블록체인 메인넷 원천기술, 경험 및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 구축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