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28일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NAVER (184,400원 ▼300 -0.16%)의 PER(주가수익배수)는 지난해 말 23배에서 현재 29배, 카카오 (48,600원 ▲100 +0.21%)는 같은 기간 42배에서 50배까지 올랐다"며 "지난해 말과 지금의 펀더멘털(기초여건)은 크게 변한 게 없지만 거시경제 변화 기대감에 따라 낙폭과대 성장주들의 눌려있던 멀티플이 반등했다"고 했다.
이어 "업황과 무관하게 개별 모멘텀이 가시화될 수 있는 기업들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데 롯데정보통신 (30,500원 ▼500 -1.61%), 케이아이엔엑스 (92,700원 ▲400 +0.43%), 인크로스 (9,290원 ▲30 +0.32%), 아프리카TV (112,800원 ▼5,500 -4.65%)가 이에 해당한다"며 "수익성 개선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넷마블 (55,900원 ▲400 +0.72%), NHN (23,700원 ▼50 -0.21%), CJ ENM (76,000원 ▼2,300 -2.94%) 등도 주목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