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스타일리스트 A씨는 지난 23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연예인 B씨가 신발 수백 켤레를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보내라. 지긋지긋 안 주는 이유가 뭘까. 네 돈 주고 사서 신어"라며 "요 며칠 계속 정리 중인데 많이도 가져갔다. 갖고 싶은 건 많고, 눈치는 없고. 벌써 준다고 한 지가 6개월이 지났는데 언제 주는 거냐. 인스타에 이렇게 쓰는 거 나도 싫으니까 실명 밝히기 전에 정리 좀 해라"라고 말했다.
/사진=A씨 인스타그램
이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A씨가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라, B씨 역시 인기 아이돌로 추정되고 있다. B씨로 지목된 한 연예인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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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SM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당사 아티스트를 연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게시한 부분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