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은 전날 자기주식 매입·소각과 2022년 현금 배당 결정 등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보유 자사주 수는 8만557주로 총 발행주식 수의 0.7% 수준"이라며 "절대적인 매입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이번에 신규 매입하는 자사주 전량 소각을 통한 주주 환원정책 첫 시행으로 주가 방어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이는 기존 추정치 2700원 대비 소폭 하락한 모습이나, 100억원 가량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올해 영유아 관련 신사업 진출, 에스티유니타스 인수 등 중장기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금액 증가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향후에는 20% 후반에서 30%의 안정적인 배당성향을 시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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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9417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166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양호한 실적 전망에 주주 환원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매크로 불확실성 속 메가스터디교육의 투자 매력은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