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2.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한노총과 민노총이 정부와 광역 단체로부터 지난 5년간 무려 1300억, 1500억을 지원받은 걸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노조는 근로 조건 개선뿐 아니라 주한미군 철수 등 노조 활동 범위에 벗어난 일도 할 뿐만 아니라, 지난 정권에서 노조를 많이 도와주고 하는 바람에 마치 탈법이 만성화돼서 치외법권 지역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이걸 방치하고는 제대로 된 기업이 만들어질 수 없고 제대로 된 일자리가 생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