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모듈러는 전용면적 48㎡(공급면적 기준 약 20평 수준)의 공동주택이다.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A&C, 포스코스틸리온 등 포스코그룹사의 모듈러 관련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 중앙에 위치한 2베이(bay), 48타입(Type)의 공동주택형 모듈러 실물 전시를 통해 모듈러 주택의 주거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모듈러 내외장재는 포스아트(PosART)와 프린트 컬러강판을 활용하여 주택의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구현했다. 포스아트는 철강재에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고해상도 컬러강판이다. 기존 프린트강판 대비 4배 이상 높은 해상도와 정밀한 디자인은 물론 입체감을 가진 3D 질감도 나타낼 수 있다.
'공동주택 측벽 VR체험'의 경우 비용 문제와 폐기물 처리가 단점인 목업(Mock-up) 제작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프리패브(Pre-Fab, 사전제작방식) 공동주택 측벽패널인 스틸아트월 디자인을 가상의 공간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